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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는  8일 오후3시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회의실(본관 205호)에서 생활임금제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에는 문재인 당대표, 김상곤 혁신위원장, 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생활임금추진단 단장을 맡는다.

김 구청장은 그 동안 생활임금제를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시행했고 민간으로까지 확산을 주도해왔으며 앞으로 생활임금제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다 하게 될 것이다

 
장하나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생활임금(Living Wage) 캠페인의 효과와 과제’란 주제를 통해 한국형 생활임금 산정의 바람직한 방향과 생활임금제 확산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은 ‘생활임금 논의의 사회적 의미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생활임금제를 둘러싼 쟁점을 분석하고 지자체의 과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토론자로 김남근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박용범(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소속 노동자)씨 등이 참석한다.

박용범씨는 성북구 생활임금 수혜자로 실제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말하게 된다.

 
이 토론회를 통해 을지로위원회 생활임금추진단은 시행방법을 제시하고 지자체 간 정보공유를 지원할 것이며 생활임금 전국 확산(민간영역까지)을 추진할 것과 아울러 시민단체, 노동계와 함께 생활임금 연대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