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풍수해 취약지역 현장점검

입력 2015년07월09일 10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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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제13구역 주택재개발 공사현장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현재 북상중인 제9호 태풍‘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 제11호 태풍 낭카에 대비하여 지난 7일 옥수동, 응봉동 주민 약 50여명과 함께 풍수해 취약지역 및 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3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이 중 제9호 태풍 ‘찬홈’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태풍 및 수해에 대비하여 옥수제13구역 주택재개발 공사현장 및 옥수빗물펌프장, 응봉빗물펌프장에 대하여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건설공사현장을 둘러보며 태풍 및 집중호우발생 시 타워크레인의 고정 상태를 확인하고 가동을 중단할 것과 공사장 내에 배수로와 침사지를 설치하여 우수가 인근 주택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달라고 주택재개발 공사 관계자에게 요구하였다.


또한 절개지 및 사면에는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개를 설치하여 토사가 주택가 및 도로에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분진망과 낙하물방지망 등이 날아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강화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다.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옥수ㆍ응봉빗물펌프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펌프장 가동이 늦거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펌프장 관계자들이 펌프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불량하고 노후된 시설은 교체하는 등 사전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관계공무원 및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수방기간 (2015.5.15 ~ 10.15) 동안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여 집중호우 예보 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시설은 즉시 정비하여 우리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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