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급 이상과 부단체장 인사 예고'민선6기 2년차 조직 쇄신'

입력 2015년07월09일 16시48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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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인사 원칙과 기준을 바탕으로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 공직 내부의 폐습을 답습하는 자는 과감히 주요 보직에서 배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9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2년차, 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쇄신하기 위한 인사 혁신의 첫 포문으로 3급 이상 및 부단체장 인사 예고했다.

 

 시는 재난안전본부 신설 등 오는15일 시행 예정인 조직 개편 요인과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행정관리국장 등 주요 보직 간부들의 공로 연수 등 정기 인사 요인을 담아 ▴승진 12명 ▴직무대리 5명 ▴전보 3명 ▴전출 4명 ▴공로연수 3명 ▴기타 파견 3명 등 총 30명에 대한 인사예고를 실시한다.

 

 금번 인사예고는 능력을 겸비하고 그 간 성과를 낸 국·과장의 발탁 인사·젊고 패기 있는 인력의 전진 배치·다양한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인력을 배치하는 등 “쇄신과 안정의 조화”를 이룬 것이 큰 특징이다.

 

 민선 6기 1년 동안  도시·건설 등 기술 분야와 경제분야에서는능력과 성과를 검증받은 과장들을 도시관리국장, 건설교통국장, 경제산업국장으로 발탁해 도시 개발, 경제 지원 등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인천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했으며, 경제청 및 투자 유치 분야에는 모두 유학 경험으로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인력을 전진 배치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추진해 경제 자유구역 정상화 및 개발 촉진을 통해 재정 건전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신설되는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건축 분야의 전문 능력과 경험을 갖춘 기술직렬을 배치함으로써 도시의 각종 방재 시설, 위험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한 도시, 인천을 구축하고자 했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로 신망이 두터운 인사와 다양한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을 행정관리국장, 보건복지국장, 재정기획관 등 주요 국장 직위들에 중용함으로써 향후 민선 6기의 ‘성과중심의 일하는 조직’, ‘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을 목표로 안정적인 쇄신을 꾀하고자 했다.

 

 시는 10일까지 전 직원의 의견 수렴을 하고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4급 인사와 함께 오는 15일 정식 발령할 예정이다.

한편, 4급 인사에 대해서도 오는 13일 인사예고를 실시하고, 8월 중 5급 이하 직원에 대한 후속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6기의 ,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직원·묵묵히 성실히 일하는 직원 들을 발탁하는 등 인사 혁신을 통해 조직을 쇄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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