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장애인학부모회와 소통의 자리

입력 2015년07월10일 10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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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장애인학부모회와 소통의 자리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장애인학부모회와 소통의 자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봉준)는 8일 관악동작장애인학부모회와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관악동작장애인학부모회(이하 학부모회)는 관악구 회원 87명과 동작구 회원 51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 인권, 교육받을 권리 등을 보장받기 위해 장애인복지․직업재활․정책참여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학부모 단체이다.


이번에 의회를 찾은 학부모회 회원(동작구 거주)은 관악구에 개설되어 있는 장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부모로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동작구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되기를 요구하였다.


이외에도 18세 이상 장애인의 진로문제, 여가활동의 공백에 대한 어려움을 나누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으며, 학부모회측에는 장애인 활동에 필요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계획서를 구청에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관련 부서에는 프로그램 개설이 가능한 기관(동주민센터) 등을 조사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의 의견 청취는 물론 관련 부서의 부서장 및 담당 직원이 함께 자리하여 학부모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하는 등 실현의지를 높였으며, 이러한 의회와 동작구청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에 대해 학부모회에서도 감사와 만족을 표하였다.


한편 이봉준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구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이 되는 계기를 마련한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구를 만드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학부모회 회원 및 관련 단체와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간담회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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