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찾아가는 맞춤형 효 예절교육 실시

입력 2015년07월10일 10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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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찾아가는 맞춤형 효 예절교육 실시종로구, 찾아가는 맞춤형 효 예절교육 실시

효행본부 설맞이 효예절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9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맞춤형 효 예절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핵가족화, 개인주의 등으로 인해 효의 중요성이 사라져감에 따라 주민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종로구 효행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성균관 여성유도회(儒道會) 소속 강사 2명이 9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교육은 1회 1시간 동안 ▲인사법 ▲조문예절 ▲한복입는 순서 ▲방석다루는 법 ▲다도법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서로 간의 소통에 기본이 무엇인지를 알고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일정은 지난 ▲7월 6일(월) 평창동 ▲7월 8일(수) 창신1동을 시작으로 ▲7월 27일(월) 16시 20분, 삼청동 ▲8월 18일(화) 14시, 사직동 ▲8월 20일(목) 10시, 부암동 ▲8월 20일(목) 14시, 창신3동 ▲8월 25일(화) 14시, 청운효자동 ▲8월 27일(목) 16시, 혜화동 ▲8월 28일(금) 15시, 숭인2동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종로구 관내 초등학교 6개소 1,135명에게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예절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효 예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의 대표 전통문화인 ‘효의식’을 되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효문화 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효문화 확산이 종로에서 시작돼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종로구효행본부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인간성 상실로 점차 의미가 사라져가는 효 의식을 되살리고 효 사상의 보존과 전수를 위해 전국 자방자치단체 최초로 201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며, 효 예절교육을 비롯해 어린이 효백일장, 효행상 시상 등 다양한 효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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