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초등학생 대상 모의의회

입력 2015년07월10일 1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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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초등학생 대상 모의의회 마포구의회, 초등학생 대상 모의의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의회(의장 차재홍)는 오는 13일, 15일이틀간 서교 등 관내 3개 초등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의의회는 구의회와 구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 지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염리동의 서울여자중학교 등 3개 학교 100여명의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를 진행하였다.


올해는 서교, 소의, 상지 등 관내 3개 초등학교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가상 회의를 진행하며 회의에 앞서 유호렬, 한일용, 이학래, 허정행, 백남환, 신종갑 의원 등이 미래의 유권자인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민주시민의로서 역량을 길러 줄 것을 당부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의장과 부의장을 비록한 의원, 구청장, 국장 및 집행부 공무원으로 각각 역할을 분담해 ▲본회의 개회 ▲사무국장 보고사항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과 답변 ▲안건 심의 등 실제 의회 운영방식과 똑같이 회의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조례안’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에 대한 결의안 채택의 건’ 등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찬·반 토론과 표결, 심의·의결 등의 과정을 거쳐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며 상호 존중과 토론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재홍 마포구의회 의장은 “어린이 모의의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한 경험이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가진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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