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7일 인지재활프로그램 수료식 및 발표회

입력 2015년07월14일 09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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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재활 프로그램에서 우쿨렐레 연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오는 17일 구청 지층 아뜨리움에서 도봉구 거주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중증화 억제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과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에 대한 검진과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정상, 고위험, 치매로 나누고 장구, 우쿨렐레, 시낭송, 체조 등 각각의 단계에 맞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신체적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인지 재활 치료와 치매를 예방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과 작품 발표회는 상반기 동안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부단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의 사기를 증진함과 아울러 치매 예방 활동을 독려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했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치매 걱정 없이 함께 누리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신체활동 등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상반기 동안 합창, 우쿨렐레 연주, 장구, 시낭송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이상 이용한 수료자 104명과 그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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