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싱크홀 이상징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다

입력 2015년07월16일 11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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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싱크홀 이상징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다국민안전처  싱크홀 이상징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16일(목) 싱크홀(지반침하) 발생원인 및 전조현상에 대한 실증실험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싱크홀 발생원인 및 전조현상 실험' 취지를 살펴보면, 최근 도심지 도로 및 공사장 부근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지반침하 현상(싱크홀)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어 국가차원의 피해최소화를 위한 대책수립이 요구되었다.


지반침하의 발생원인과 위험요인에 대해 실험을 통해 검증하여 지반침하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잠재적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싱크홀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자연적) 지반(단층, 충적층, 석회암 지대) 및 수리학적(지층 내 지하수 이동) 특성, (인위적) 지하공간 개발(상하수도, 지하철) 및 탄광(석탄, 금), 지하수(관정) 개발로 인한 토사가 유실되어 도심지역에 발생하게 된다.


실험결과, 싱크홀이 발생하게 되는 전조현상을 보면, 보도블럭이 울퉁불퉁 또는 도로 일부깨짐 현상이 발생한 지역, 갑자기 물이 솟아나거나 도로일부가 젖어있는 지역은 곧 싱크홀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결과는  싱크홀 피해예방을 위한 전조현상 전파 및 싱크홀 이상징후 발견시 피해예방 홍보에 활용할 수 있으며, 싱크홀 전조현상에 따른 초기대처를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하게 된다.


싱크홀의 전조현상 인지에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들의 신고 문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신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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