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병영생활관,'개인별 침대형 생활관 보급'

입력 2015년07월18일 17시2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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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1인당 사용 면적 4.9㎡에서 6.3㎡으로 늘어

[여성종합뉴스] 18일 국방부는 병영생활관은 1950년대 천막. 콘셋막사(반원형 막사)에서 2004년부터 침대형 생활관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1950년대 미군부대에서 사용하던 ‘콘셋막사’, 1960년대 ‘A형 막사’, 1970년대에는 통합막사에서 2개 분대나 1개 소대가 함께 지냈으며 1983년에 현대화 막사가 건립되어 1~2개 분대 단위로 생활했고 상자형 나무 관물대도 캐비닛 형태의 옷걸이형 관물대로 교체, 2004년 병사 8~10명이 개인별 침대를 가진 침대형 생활관이 보급으로 과거 20~30명이 ‘칼잠’을 자던 장소가 사실상 개인화된 공간으로 바뀐 것이다. 


이에 따라 병영생활관내 병사 1인당 사용 면적이 4.9㎡에서 6.3㎡으로 늘어났다.

생활관 주변에 사이버지식정보방, 도서관, 체력단련장, 노래방, 목욕탕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국방부는 병영생활관 부속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165억원을 증액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6개월 단위로 침대 위치를 변경한다든지 위생을 위해 매일 샤워를 의무화한다든지 한층 구체적인 자치 규율을 정하는 생활관도 있다"면서 "그간 생활관에서 벌어졌던 불합리한 서열문화가 사라지고 평등하고 합리적인 병영문화가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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