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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거버넌스 환경행정구현을 위해 민간환경감시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구는 지역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구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동별 1명씩 추천받아 총 20명으로 민간환경감시단을 구성하고 15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환경감시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구와 합동으로 환경오염 단속, 불법쓰레기 감시 등 환경보전활동에 나서게 된다.
 

구는 민간환경감시단이 신속한 환경오염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필요시 구에 보유하고 있는 감시차량과 환경오염 측정기, 포집장비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구는 민간환경감시단이 효율적으로 환경감시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위촉장 수여 후 민간환경감시단의 활동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배진교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환경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민간환경감시단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청정한 공기, 맑은 물, 쾌적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민간환경감시단이 지역환경감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활동우수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