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국회에서 개최

입력 2015년07월21일 10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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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권 국회의원(서울 강동 을)은 2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회의실에서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소집하여 동북아평화협력 주관 부서인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로부터 동북아평화협력 업무현황을 보고 받았다. 

 
외교부에서는 조태용 제1차관이 김건 북핵기획단장과 신범철 정책기획관이 보고했고, 통일부에서는 천해성 통일정책실장이 보고했으며, 국방부에서는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이 보고했다. 


심재권 위원장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의 업무현황 보고에 앞서 가진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의 유일한 수단인 6자회담은 2008년 12월 이후 7년째 열리지 못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북한의 수차례의 핵, 미사일 실험과 핵·경제의 병진노선 채택이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 북핵문제의 당사자인 우리 정부의 노력 역시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이란 핵협상 타결을 계기로 미국을 북핵협상의 장으로 이끌어 내고, 6자회담 개최조건에 대한 당사국간의 합의를 위한 외교적 노력과 북한 설득을 위해 5.24 조치 등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심재권 위원장은 “최근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역사수정주의 또한 동북아 평화협력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소위 G2 국가들간의 대립,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등 동북아 평화협력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해결해나가야 할 많은 난제들이 있다”라고 지적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동북아 평화협력 특위에서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 당내 및 외부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 당의 입장을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는 심재권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원내에서 김경협·김광진·김성주·김영환·노영민·도종환·백군기·백재현·유성엽·전해철·정호준 국회의원, 그리고 원외에서 김종윤·김혜연·신정현·이문교·이상돈·이형용·정문호·홍윤택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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