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재벌 총수와 경제인 특별사면' 반대 54%, 찬성 35%'

입력 2015년07월25일 10시2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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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갤럽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재벌 총수와 경제인 특별사면'에 대해 반대가 54%, 찬성이 3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층은 경제인에 대한 광복절 특사에 찬성(56%)이 다수인 반면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반대(73%)가 다수였다. '

경제인 특사가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인가'란 질문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52%, '도움이 될 것' 41% 등으로 답했다.


한편 '광복절 특사에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거나 피선거권이 박탈된 정치인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선 반대 79%, 찬성 12%였다.

정치인 특사에 대한 반대 의견은 여당 지지층(76%)과 야당 지지층(80%)에서 모두 다수였다. 갤럽 측은 "재계에 비해 정치권에 대한 불신 정도가 강하다는 것이 입증된 조사 결과"라고 했다.


이 조사는 지난 21~23일 전국 성인 1003명 대상의 휴대전화·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18%(총 통화 5,505명 중 1,003명 응답 완료),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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