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꽃초롱 자연 학습장 수확체험 현장

입력 2015년07월26일 13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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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꽃초롱 자연 학습장 수확체험 현장서초구, 꽃초롱 자연 학습장 수확체험 현장

꽃초롱 자연학습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지난 22일 꽃초롱 자연학습장에서 인근 지역 어린이 집 꼬마농부들을 초청해 토마토, 가지 등 열매채소를 직접 수확해 보는 행사를 가졌다.


서초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7개소에서 14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봄에 심었던 토마토와 가지를 수확하였다.


이번 열매채소 수확체험 프로그램은 꼬마 농부들에게 토마토, 가지 등 열매채소의 모종 심기부터 수확 때까지 농사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서초구 꽃초롱 자연학습장에서는 계절에 따라 봄철에는 각종 채소 모종심기, 여름철에는 여름작물 수확 체험, 감자 캐기, 봉숭아 꽃 물들이기, 가을철에는 김장 배추 관찰 및 수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에게 자연과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 4월부터 채소 모종 심기·수확 등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받아 지금까지 총 7회, 760여 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체험행사를 실시했고, 앞으로 11월까지 4회, 480여 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꽃초롱 자연학습장은 도심 속 어린이들이 식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토마토‧가지‧고추 등의 모종을 직접 심고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도시농업 체험장으로 친환경 농산물 체험장, 전통 농기구 전시장, 원추리‧금낭화 등 야생화 동산 및 꽃동산으로 꾸며져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에서만 생활해온 아이들이 열매채소를 직접 따서 맛보는 과정을 통해 채소와 친해져 식습관을 개선하고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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