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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김무성 대표의기득권지키기 오픈 프라이머리' 여야 공동으로 토론회 제안

[여성종합뉴스]  27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일률적인 오픈 프라이머리 실시는 정당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토론을 실시하자고 새누리당에 요구했다.

문 대표는 오픈 프라이머리 실시는 공천권을 국민에 돌려드리기 위해 새정치연합이 자체적으로 국민경선이라는 이름으로 실시해온 공천제도라며 여야 동시 오픈 프라이머리를 주장해왔고 지난 대선때 공약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발언처럼 모든 정당 모든 지역에 일률적으로 실시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정당의 자율성을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이라고 밝혔다.

또 정치신인에게 균등기회를 부여하는 선거법 보완이 따르지 않으면 현역의원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제도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당에 자율적 선택권을 주고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자는 새정치연합 방안이 기득권버리기 오픈 프라이머리라면 김무성 대표의 방안은 기득권지키기 오픈 프라이머리라 할 수 있다며 여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해 어느 당 방안이 합헌적이고 개혁적인지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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