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UN참전용사 후손 국내유학생 및 참전군 명예영사 초청 만찬

입력 2015년07월27일 22시28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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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UN참전용사 후손 국내유학생 및 참전군 명예영사 초청 만찬정의화 국회의장, UN참전용사 후손 국내유학생  및 참전군 명예영사 초청 만찬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6시 국회 사랑재에서 UN참전용사 후손 국내유학생 및 참전군 명예영사를 초청하여 만찬을 함께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마 전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는 기적을 보았다”면서“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에서 미군이 모든 군수물자를 버리며 피난민 10만명을 태우는 장면은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마찬가지로 참전해 주신 21개국 194만명의 용사들과 물자를 지원해주신 39개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힌 뒤“많은 나라의 도움을 받은 덕에 최빈국에서 이제는 세계 1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면서 “이 모든 것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선조들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은 보은(報恩)의 나라”라고 언급한 뒤“전쟁을 통해 부모가 진 빚을 갚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앞으로 대한민국이 통일이 되어 동북아 평화는 물론 인류에 공영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후손을 대표해서 인사말을 전한 B. Forney(벤 포니)는 “저희 증조할아버지는 흥남철수 작전의 주역중 한 사람인 포니 대령”이라면서“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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