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사태 국무총리 발 벋고 나서 관심

입력 2011년03월12일 21시3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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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황식 국무총리는 12(토)일 외교부 제2차관(민동석)으로부터 일본 지진‧해일 사태 관련 일본의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정부의 대일 인도적 지원(구조대 5명, 구조견 2두 파견 등) 및 신속대응팀 급파 등 우리 교민 안전 보호 대책 등에 대해만전을 다할것을 지시했다.  

이날 김총리는 일본의 금번 지진.해일 사태와 관련 진심으로 돕는 자세로 신속한 인도적 지원과 일본 주재 우리 공관.한인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우리 교민.체류.여행자 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김총리는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와 통화를 갖고, 금번 일본 지진‧해일 사태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명하고, 금일 아침 UAE 공식 방문에 앞서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한국정부와 국민들은 이웃 나라로서 가능한 지원을 다 하고자 한다는 의향을 전달했다.

또한, 김총리는 구조단 파견 대비 등 우리측의 추가 지원 준비 상황을 알리면서, 이러한 우리 정부와 국민들의 순수한 지원 의향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무토 대사는 한국 정부와 국민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이를 본국 정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총리는 정부 각부처에 대해 일본 금번 지진‧해일 사태를 거울 삼아, 우리 나라의 지진 재난 가능성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원전, 정유시설 등 국가 주요 기간 산업에 대한 대테러, 재난 방지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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