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외국인 민원처리 맞춤서비스 호평

입력 2015년07월31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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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올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민원처리 맞춤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민원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에 상담창구를 따로 만들어 행정절차 설명, 생활불편 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왔다. 


상담창구 자원봉사자 노순자(67세)씨는 “언어문제로 행정처리가 막막했는데 맞춤형서비스의 도움으로 일을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돼 좋았다는 외국인 민원들의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상담창구를 통해 처리된 상반기 민원건수는 총 4,693건에 이른다. 오전, 오후로 나눠 배치된 외국어 능통 자원봉사자들이 한국어가 낯선 외국인들에게 신고서 작성 및 주요 기관 위치 설명, 행정 정보, 팩스·복사 등의 실질적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구는 외국인 민원처리 맞춤서비스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기존 4시간만 근무하던 중국어능통 자원봉사자를 상시 배치하는 등 단순 상담 위주에서 벗어나 생활고충, 가족문제 등 심층 상담이 가능하도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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