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본뇌염 주의 당부-예방접종

입력 2015년08월03일 11시1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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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등에서 무료 접종 가능,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반드시 접종 실시 당부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3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강화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보유하지는 않았지만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감염병자 95%는 거의 증상이 없지만 250명 당 1명은 뇌염으로 진행되며, 사망률은 30%로 회복이 되어도 1/3에서 신경계 합병증을 남기는 만큼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일본뇌염 표준 예방접종 일정은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나눠져 있다.
  

사백신의 경우 첫 돌 이후에 1,2차 접종을 7~30일 간격으로 접종하고,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1년 후에 접종하며, 만 6세(4차), 만 12세(5차)에 추가접종으로 완료된다. 생백신은 첫 돌 이후에 1차 접종, 1년 후에 2차 접종으로 완료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는 만큼 가까운 보건소 및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검색가능)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이 많지 않은 생후 24~36개월 시기에 일본뇌염 사백신 3차 접종과 생백신 2차 접종을 누락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생후 24~36개월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을 꼼꼼히 체크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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