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의원 '노동개혁보다 재벌 개혁이 우선'

입력 2015년08월04일 21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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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난과 청년 실업의 책임을 노동자에 전가... 비판

[여성종합뉴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노동개혁 추진과 관련해 정부가 경제난과 청년 실업의 책임을 노동자에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언급하며 재벌의 불투명한 지배 구조가 경제의 위협 요소라며 재벌 개혁이 전제되지 않은 채 독단적인 노동구조개편으로 사회적 갈등만 불렀다며 최재천 정책위의장도 한국경제의 모순은 노동이 아니라 재벌지배구조와 가족경영, 상속경영임이 확인되고 있다며 노동개혁에 앞서 재벌개혁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경제민주화 시즌 2를 시작해야 한다며 지난 대선 당시 여야가 공약한 재벌 관련 입법을 당장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도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저질 폭로와 진흙탕 싸움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후진적 경영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상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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