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민이 행복한 민원실’로 새롭게 단장

입력 2015년08월05일 09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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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구민이 만족하는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 놀이방을 신설하고 각종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등 민원실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에서는 취약계층 이용 편의를 위해 도움벨과 전동휠체어 충전기, 장애인용 컴퓨터 책상을 구비 및 전용창구 운영, 전문 안내도우미 상시 배치 등 민원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특히 최근 설치한 유아 놀이방은 200여권의 동화책과 미끄럼틀, 블록, 장난감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유아 동반 민원인이 많이 찾는 여권민원창구 주변에설치해 대기시간 동안 어린이들이 놀이방을 이용할 수 있어 벌써부터 호응이 뜨겁다. 


여권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찾았다는 김선주(방이동 38)씨는 “평소 같으면 아이가 칭얼대는 바람에 민원업무 보기가 만만치 않은데 놀이방 덕분에 오히려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고 있다”며 유아놀이방에 대한 만족감을 들어냈다.  


구는 이와 함께 민원창구 안내 QR코드를 제작해 휴대 전화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휴대전화 충전기, 정보 검색용 컴퓨터를 보강하는 등 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아울러 구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술작품을 상시 전시하는 ‘작은 갤러리’와 지역 문인회 회원들의 자작 시가 담긴 서지를 누구나 가지고 가서 감상할 수 있는 ‘시 빚는 항아리’도 운영에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청이 단순한 민원처리 기능을 넘어 구민에게 휴식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과 수요를 고려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구민이 행복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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