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 명동 등 도심에 이동식 휴지통 설치

입력 2015년08월05일 08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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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등 도심지역에 이동식 가로휴지통 16개를 설치한다.

 
가로휴지통은 1995년 쓰레기 종량제 실시 이후 점차 감소하였으나 최근 시민 불편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행사 등으로 쓰레기가 급증하는 곳을 중심으로 이동식 휴지통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시비, 구비 총 3백65만원을 들여 명동, 서울광장, 동대문역사공원 일대 등 8개 도심구역내에 50~100m 간격으로 총 16개를 8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가로휴지통은 항아리형 모양으로 전도를 방지할 수 있는 소재인 패드브라켓으로 제작된다. 빗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뚜껑을 설치하고 재활용을 율을 높이기 위해 앞면에 재활용 표기를 하였다.

 
새롭게 설치되는 이동식 휴지통은 정류장 등 시민이 밀집하는 곳에 중점적으로 설치된다. 단, 무단투기 우려가 높은 소형상점이나 주택가 지역은 제외이다.

 
중구 관내 도심에는 현재 고정식 16개, 이동식 8개 등 총 24개 가로휴지통이 설치되어 있다.

 
중구는 도심을 중심으로 가로휴지통을 설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로 구성된‘쓰레기 감량 실천단’을 중심으로한 무단 투기 단속 및 계도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로 쓰레기를 지속적으로 감량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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