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쓰레기가 버려진 곳에 꽃을 심다

입력 2015년08월05일 13시4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성동구 쓰레기가 버려진 곳에 꽃을 심다성동구 쓰레기가 버려진 곳에 꽃을 심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행당제1동에서는 행당시장 진입로 골목길(성동구 행당로17길 17)앞에 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원래 무단투기 된 쓰레기가 많아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았으며, 불법으로 주정차한 차량 때문에 인근 시장 상인들로부터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 장소이다.


이 때문에 행당제1동 주민센터에서는 골목길을 깨끗하게 만들고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행당시장 진입로 입구의 14㎡ 면적의 자투리 땅을 활용해 꽃과 잔디, 나무 등을 심어 작은 화단을 조성했다.


행당시장 상인 안모씨는“시장 입구엔 항상 오토바이가 불법으로 주차되어 있고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다. 하지만 화단이 조성된 후, 불법 주정차 된 차량과 쓰레기가 없어지고 분위기도 화사해져서 시장에 들어설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나기호 행당제1동장은“지난 6월 메르스가 발생해 행당시장에도 손님이 많이 줄었는데 새롭게 조성된 화단으로 방문객이 늘어 행당시장 경기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장 상인들이 화단을 자기 것이라는 마음으로 화단에 물도 주고 잘 가꿔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