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110리 길 생태탐방로 조성

입력 2015년08월08일 20시1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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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생태자원과 연계한 탐방로 "강변을 따라 탐방로가 이어지면 그 자체로도 좋은 산책길이 될 것"

[여성종합뉴스]  8일 부산 강서구는 대저 수문∼신호대교∼강동동 중덕마을을 잇는 길이 44.4㎞의 '낙동강 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 중 일부에는 이미 생태탐방로가 설치돼 있는데 구는 탐방로가 없는 구간에도 길을 조성해 기존 탐방로와 잇는다는 계획이며 국시비와 구비를 합쳐 40억원의 예산이 확보됐고 내년 5월 공사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용역은 탐방로가 연결됐을 때 활용방안에 초점이 맞춰, 역사·문화, 생태자원과 연계한 탐방로를 만든다는 게 구청의 구상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도입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낙동강변의 지형을 활용한 생태 체험이나 농촌체험 등이 논의되고 있다.


강서구는 "강변을 따라 탐방로가 이어지면 그 자체로도 좋은 산책길이 될 것"이라며 "향후 에코델타시티 조성으로 들어서는 공원과의 연계도 용역연구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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