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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메르스 불황극복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1400여명 직원들의 여름휴가를 최소 3일에서 최대14일까지 국내에서 보내도록 권장하고, 연말에 지급되는 연가보상비를 중간 정산해 2억원을 미리 지급했다

이는 메르스 극복단계인 지난 7월부터 구내식당 메뉴와 연관된 식자재를 지역 시장 내 농수산물 판매점을 이용해 구매하고, 운영중인 구내식당 휴무제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시행해 인근 지역상권에 큰 힘을 보텐데 이은 후속책으로 공무원들이 솔선해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면서 지갑을 열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단체․기업이 함께 동참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경제활성화 대책에 구 공무원들이 발벗고 나섰다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