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파머스 마켓, 강동 도토리 장터

입력 2015년08월12일 1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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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파머스 마켓, 강동 도토리 장터한국판 파머스 마켓, 강동 도토리 장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한국판 파머스 마켓, “강동 도토리 장터”를 오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1・3번째 토요일에 상일동 어울마당(강동경희대병원앞)에서 연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가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강동 도토리장터”는 ‘강동구 도시농부들과 토요일에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친환경 장터’라는 귀에 쏙 들어오는 이름으로 주민들을 만난다.


강동 도토리장터에는 다양한 생산자가 참여하는데 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을 경작하는 도시농부, 친환경 인증농가,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마을기업(공동체),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게 된다.


판매 상품은 채소・과일・화훼 등의 농산물과 유기농빵・호두파이・과일청・어묵 등의 수제 먹거리, 간장・고추장・된장 등의 전통발효식품, 생활자기・친환경인형 등 수공예품이다.


강동 도토리장터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운영된다.


7개 도시농업 단체인 강동구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협의회・도시농담・강동 도시양봉 협동조합・강동 토종지킴이・강동 전통발효동우회・협동조합 소셜다이닝밥상・텃밥보급소가 장터 운영협의회를 구성하여 참여하게 된다.
 

협의회에서는 셀러 추천 및 선정, 자리 배정, 만족도 조사 등을 담당한다.


장터에서는 판매뿐 아니라, 교육・공연・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터 첫 개장일인 15일에는 초보 도시농부들을 위한 가을 대표작물인 배추 재배법 현장교육을 실시해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주민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 도토리장터가 친환경 먹거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지역 문화장터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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