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박광온,이찬열,부좌현, 수원-인천발 KTX 조기착공 위한 토론회 공동개최

입력 2015년08월12일 15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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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경기 수원영통) · 이찬열(수원 장안) · 부좌현(안산단원구을)의원과 새누리당 황우여(인천연수구)의원이 함께 ‘수원발·인천발 KTX 건설 조기착공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로 수도권 고속철도 효율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수원발 KTX 건설 사업’은 경부선의 서정리역과 수도권고속철도 지제역 4.49km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4회 운행하는 KTX를 20회까지 늘릴 수 있어 KTX를 이용하는 수원시민과 수원역을 이용하는 주변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인천발 KTX 건설 사업’역시 수인선과 경부고속철도 2.4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KTX에서 소외된 인천시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박광온 의원은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의 면담내용을 소개하며 수원발·인천발 KTX는 국토부 중간용역결과 경제성과 타당성이 매우 높은 사업으로 확인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이 문제는 경기서남부권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서는 국가경쟁력 강화와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반드시 조기 착공되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자인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수요연구그룹장은 “수원 KTX는 운행횟수도 부족하고 대전까지는 일반철도를 사용하여 운행시간이 오래걸려 고속열차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원발 KTX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다른 발제자인 임성수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300만을 바라보는 인천시는 우리나라 3번째 광역시임에도 고속철도 노선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인천발 KTX 사업의 조기착공의 당위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 사회는 김성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맡았고 토론에는 고용석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 신동명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박경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박창화 인천발KTX유치 시민협의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고, 안상수(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의원과 김호일 전의원 및 인천, 수원지역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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