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서울 여의도에 여객선 선착장을 신축하려던 계획 난항

입력 2015년08월12일 22시0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12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서울 여의도에 여객선 선착장을 신축하려던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시의 한강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한강시민위원회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K-water는 올 초부터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앞에 1000t급 유람선(정원 1040명)이 접안할 수 있는 한강 신규 선착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하천 점용 인허가를 거쳐 다음달부터 서울 여의도와 인천 연안부두를 오가는 유람선을 시범 운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56억원의 공사비도 자체 예산으로 편성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연간 16만 명이 유람선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있는 임시선착장에는 1000t급 유람선이 접안하기 어려워 별도 선착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K-water는 지난 5월 “한강에 유람선 선착장을 짓겠다”며 국토교통부에 신규 선착장 조성을 위한 하천 점용허가 신청을 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