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여름학교 캠프 운영

입력 2015년08월13일 12시35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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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연합 오케스트라 여름학교 캠프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12일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화)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화연합 오케스트라 여름학교’ 캠프를 거점학교인 강남중학교(교장 한상선)에서 열었다.


이날 캠프에는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들 중, 악기 연주에 재능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14일까지 3일간, 100여 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해병대군악단의 교육기부로 우수한 강사 지원과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학생 중 바이올린, 튜바, 테너섹소폰 등의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멘토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행복과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기부 협약기관인 뉴고려병원(의료원장 유인상)의 ‘꿈나무지킴이’ 가 학생 안전을 위해 상주하며 학생 응급 사항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강화연합 오케스트라 여름학교’는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단기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연주 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꿈과 끼를 발현함은 물론, 공교육 안에서 연합 음악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 및 전인적 인성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 계발과 체험을 통해 음악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 교내외의 다양한 음악 발표회 공연을 통해 자아실현에 보탬이 될 것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화예술적으로 소외된 강화지역 학생들에게 연합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연주 기회를 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개발하며 행복해질 수 있는 풍성한 지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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