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촛불시위 6.28 매립 연장 합의 철회하고 종료 촉구

입력 2015년08월14일 19시00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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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될 때까지 천막농성은 물론 환경부와 인천시, 서울시, 국회 등에서 매립 종료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연장 저지 총력 투쟁 지속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4일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 신동근)은 수도권매립지 종료 촉구 천막농성 200일째를 맞으며 인천 검암역에서 촛불집회 주최하고 수도권매립지 종료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검암역에서 오후 7시에 발표한 성명서는 인천시는 영구 매립의 길을 열어준 지난 6월28일  매립 연장 합의를 철회하고 최단기간 종료를 위한 재협상에 나서고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는 대체 매립지를 조속히 선정, 환경부는 수도권쓰레기 처리 책임을 인천시에 떠넘기는 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중단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책임 있는 쓰레기 정책을 수립 및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은 철저한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 직매립 금지를 통해 조속히 쓰레기 매립 제로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달라는 사항이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수도권매립지 연장 기도에 맞서 매립지 종료특위를 구성한 뒤 지난 1월 26일부터 인천시청 정문에서 천막을 치고 밤샘 농성을 벌인데 이어 검암역으로 농성장을 옮겨 오늘에 이르기까지 200일동안 지속적으로 매립지 종료를 촉구해왔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이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와 몇 차례 밀실 협상을 벌여 지난 6월 28일 3-1공구 매립 연장을 기습합의하면서 인천시민의 요구를 원천적으로 묵살해버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환경부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가 합의한 6.28 매립 연장 합의는 원천무효임을 재차 선언하며 이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천막농성은 물론 환경부와 인천시, 서울시, 국회 등에서 매립 종료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연장 저지 총력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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