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관광객 유치 활성화 협약(MOU)체결

입력 2015년08월17일 10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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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가 중국의 대표적인 신용카드 회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한국지사대표 성보미)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8일(화) 11시에 체결한다.

 
메르스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발길이 끊긴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중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중국 신용카드회사와의 협약으로 명동과 남대문 등 주요명소의 활기를 되찾겠다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 관광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유니온페이가 개최하는 사은행사와 마케팅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유니온페이는 명동과 동대문 등 중구의 주요 관광지와 각종 문화·공연 행사 등을 중국 현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려 중국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 방문코스로 만드는데 협력하게 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중국에 본사를 두고 150여개국과 300여개 회원사의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세계 각국에서 사용 가능한 체크, 신용, 선불카드 등 발급과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한국지사는 대한상공회의소 7층에 위치해 있다.

 
한편 중구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에서 8월26일 오후에 관객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 공연인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27일 이벤트 행사 등을 양일간 개최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오케스트라 공연 등 관광객들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대문패션타운 일대에서도 지난 7월 분당윈드오케스트라 야외공연에 이어 9월 길거리공연과 10월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업무협약과 다양한 공연개최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과 동대문패션타운 일대등 주요관광명소를 문화관광산업의 거점으로 삼고 쇼핑외에 문화관광행사를 다양하게 유치해 남산, 남대문, 덕수궁, 시청광장, 광희문, 성곽길 등 숨은 명소까지 관광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시는 명동, 남산, 동대문 등 관광명소가 위치한 중구가 살아야 우리나라 경제가 회복된다고 할 수 있다. 메르스 등으로 발길이 끊인 중국관광객을 다시 불러들여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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