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송도 문화탐방' 진행

입력 2015년08월18일 10시4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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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연계사업으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연대감 형성에 기여

인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송도 문화탐방' 진행인천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송도 문화탐방' 진행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8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 및 센트럴파크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송도 문화탐방 ‘송도에서 놀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과 송도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송도인 서포터즈’회원 자원봉사자 15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 송도인 서포터즈 등 민·관이 협력해 원도심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송도국제도시를 소개하고 문화체험을 함께 하면서 지역 연대감 형성과 미래세대의 문화·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아이들이 좋아하는 액세서리, 가방, 양말인형, 석고방향제 등을 함께 만들었다. 또한, 송도의 주요 시설인 송도 홍보관, 전망대, 유시티 운영센터 등을 견학했으며, 센트럴파크에 있는 수상택시 탑승 등 문화체험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동 박모 군(초등 6년)은 “송도에 놀러올 기회가 별로 없어서 송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송도에 국제기구도 있고 외국인들 모습도 볼 수 있어 마치 외국에 온 기분이 들어 좋았다.”며, “커서 어른이 되면 송도지역에 위치한 GCF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공자원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비예산 사업으로 지역의 발전성과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고, 특히 지역정보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과 함께 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아동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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