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19일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제39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동구 전 지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차량통제와 주민대피에 중점을 두고 적의 공습에 따른 재난위험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공습경보(15분), 경계경고(5분),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대원들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주행 중인 차량은 도로 우측에 정차하는 등 실전같은 훈련에 적극 임했다.
 

 또한 이번 대피훈련은 2015 을지연습과 연계로 병행됐으며, 동구 민방위 교육장에서는 생물방어 교육 및 방독면 착용 실습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훈련을 참관한 이흥수 구청장은 “실제 상황처럼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한 지역 주민과 민방위대원,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피훈련을 계기로 안보의식을 확산하고, 비상 상황 시 민방위대원과 주민들이 유기적으로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생활민방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