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예능 핫이슈 '렛츠 고 투게더' 서울 촬영…10월 방영

입력 2015년08월20일 1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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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능 핫이슈 '렛츠 고 투게더' 서울 촬영…10월 방영중국 예능 핫이슈 '렛츠 고 투게더' 서울 촬영…10월 방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의 대표 명소인 홍대, 시청, 난지 일대가 중국에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인 ‘렛츠 고 투게더’<이치추파(一起出发)>를 통해 중국 호북위성 전파를 타고 오는 10월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서울시는 중국 호북위성 방송 ‘렛츠 고 투게더’ 서울로케 유치에 성공, 앞서 7월 진행됐던 중국판 가상연애프로그램 ‘루궈아이(如果爱) 시즌2’ 촬영에 이어 중국 전역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어필해 중국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렛츠 고 투게더’는 누적시청자 5억 명을 돌파한 중국 인기 드라마 ‘도묘필기’를 예능 프로그램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출연자들이 해외 각지를 여행하면서 미션을 받고 보물을 찾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류인기아이돌 스타 및 중국 인기스타 7명이 출연해 벌써부터 중국 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촬영은 시의 장소사용협조, 차량통제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 아래 출연진 7명이 난지, 홍대, 서울시청을 활보하며 미션을 펼치고 보물을 찾는 내용으로 19일(수) 촬영을 마친 상태다.


특히,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도 시청을 찾은 출연진들에게 미션을 주는 역할로 깜짝 출연했다.


아울러 시는 서울의 모습이 담긴 방송분과 촬영 중 별도로 제작한 메이킹 영상을 중국 SNS 웨이보 등 온라인으로 홍보해 '가고 싶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향후 약 7~8개의 중국‧동남아시아 방송 촬영을 추가로 유치, 숨겨진 서울의 보물 같은 곳들을 방송으로 내보내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중국 내에서 방송 전부터 핫이슈가 되고 있는 ‘렛츠 고 투게더’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시청자들이 주인공들이 보물을 찾는 배경인 서울로 직접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시는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을 기점으로 서울관광을 필수코스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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