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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입력 2015년08월23일 08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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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24일부터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행복학습센터란 지역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설치한 동 단위 평생학습공간으로 올해 교육부에서 공모한「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150만원을 지원받았다. 구는 지난 7월부터 행복학습센터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센터를 지원할 총 6명의 행복학습매니저를 선발했다.


구의 지리적 위치와 지역 특성을 감안, 권역별로 ▲행복학습 소통센터-성산교회(신정동) ▲행복학습 공감센터-신영시장 고객센터 및 문화센터(신월동) ▲행복학습 참여센터-목5동주민센터(목동) 3개의 행복학습센터를 선정했다. 


강의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되며, 강좌별 20명씩 선착순 모집이다. 프로그램은 ▲창작목공예 ▲연필스케치와 책표지 그리기 ▲중국어 회화 ▲스토리텔링 지도자과정 ▲솜씨공방 등으로 구성된다.


선발된 6명의 매니저가 3개의 센터를 나눠 관리하며,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비롯한 평생교육 상담 및 홍보,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여름방학 특강에 참여했던 마을방과후학교 강사에 대한 평가결과를 분석해 우수한 강사는 행복학습센터 강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9월에 행복학습소통 ․ 공감센터 2곳에서 행복학습센터 현판 전달식을 갖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평생 학습은 인생의 의미를 깨우쳐주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 평생학습센터를 확충해 일부 지역에만 제공되던 혜택을 지역별로 골고루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평생학습의 기회도 누리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이번 과정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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