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3동 주민, 동네 청결지킴이로 나서

입력 2015년08월25일 08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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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 독산3동 주민들이 동네 청결 지킴이로 나섰다.
 

독산3동 주민들은 쓰레기 감량 및 골목청소를 위해 지난 19일(수)을 시작으로 매주 1회 무단투기 현장에서 골목청소와 분리배출 계도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독산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집집마다‘독산3동 새마을지도자의 집’이라는 명패를 달아 본인의 집 앞과 골목을 깨끗이 유지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독산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완진 회장은 “주민들이야말로 진정으로 마을을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라며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주축이 돼 실시하는 이번 동네 청결지킴이 활동은 일반적인 청소와 계도에 그치지 않고,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쓰레기 감량 작업도 병행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그 동안 구청 중심의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줄어들지 않았다”며“이번 동네 청결 지킴이는 동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쓰레기 감량 및 무단투기 근절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독산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뿐만 아니라 다른 직능단체들도 쓰레기 감량과 청소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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