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해 동 단위 사례관리 전면 시행

입력 2015년08월29일 04시4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복지예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구는, 구청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던 사례관리 사업을, 8월부터 동단위로 전면 확대 했다. 이에 동에서 사례관리를 수행할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지난 8월 27일 ~ 28일 양일간 실시됐다.


사례관리 실무교육은 동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직원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사례관리 개념과 과정, ▲대상자 욕구조사, ▲사례관리 가구 및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점검방법, ▲행복e음 사용법, ▲복지 실무자의 역할 등이다. 강의는  통합사례관리를 담당하는 구청 복지정책과 직원이 직접 맡아 실제사례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이들은“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문제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 단위에서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구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 조직개편 및 업무조정을 통해 16명의 사회복지 인력을 확충했다. 또, 2월에는 “동 행복나누리협의체”를 구성해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윤영대 복지정책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지역사회자원의 신속한 연계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