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문동, 상습 무단투기 장소에 주민쉼터 공간 조성

입력 2015년09월01일 15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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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보문동, 상습 무단투기 장소에 주민쉼터 공간 조성성북구 보문동, 상습 무단투기 장소에 주민쉼터 공간 조성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 보문동이 지난 6월 상습무단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데 이어, 이번엔 벽화그리기로 지역주민은 물론 통행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기 지역은 주택가 골목길의 계단에 접한 지역으로 상습적인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보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영록)와 새마을 깔끔이 봉사단(단장 김동구)은 상습 무단투기 장소에 화단을 만들어 주민들의 쉼터 공간으로 만드는 마을사업을 시행하였다.


또한 새마을 깔끔이 봉사단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벽화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재능기부 사업으로 벽화그리기를 추진하여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쉼터 조성과 정서함양에 큰 영향을 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계선 보문동장은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화단 조성과 벤치, 벽화가 어우러져 통행하는 주민들도 미소를 띠게 되었다”며 “지저분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장소가 이제는 주민들이 담소를 나누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된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상습 무단투기지역이 주민들의 쉼터 공간으로 조성된 이후 주민들이 이 공간을 이용하면서 주변의 무단투기가 사라지고 있으며, 주민쉼터 조성은 쓰레기 줄이기 홍보 효과에 가장 좋은 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칭찬받고 있다.


보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깔끔이 봉사단에서는 향후에도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이와 같이 상습 무단투기 장소에 화단과 벽화를 그려 주민쉼터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마을공동체 형성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여 더욱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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