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초안산 근린공원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입력 2015년09월02일 09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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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초안산 근린공원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도봉구 초안산 근린공원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태양광지붕 설치 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녹색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도봉구 창동 산24번지 일대 초안산근린공원 주차장 및 관리사무소 지붕에 총사업비 2억5백만원을 투입해 9월말 준공을 목표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초안산근린공원내 설치중인 태양광발전시설은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는 동시에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의 자동차에 그늘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여름에는 햇빛과 비를 겨울에는 눈을 막아주는 등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시설(용량 70KW)은 연간 89천KW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이중 10KW는 공원내 공원등(가로등)을 밝히는데 사용 될 예정이며, 나머지 60KW는 전국 최초 주민참여형 사회적협동조합인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1호)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력 및 난방 등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지원 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학생들에게 에너지의 효율적인 소비를 위한 교육 및 홍보는 물론 지역주민의 일자리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이곳의 태양광발전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약 19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15.6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도 예상된다.


도봉구는 녹색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대상지를 발굴 추진하여 시민에게 에너지비용 절감 및 편의제공을 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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