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성황리에 막내려

입력 2015년09월06일 07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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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성황리에 막내려2015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성황리에 막내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 경기도 지역본부자 주관하는 ‘2015 경기축산진흥 대회’가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일 도에 따르면 ‘경기축산, 세계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희겸 행정 2부지사를 비롯, 도내 축산농가, 축산관련 관계자, 일반시민 등 약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5일까지 양일간 고양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산발전에 기여한 축산농민과 공무원에 대한 도시사 표창을 시작으로 ▲ 경기 축산물 G브랜드 홍보관, ▲ 시군 및 축협지역 홍보관, ▲ 축산 관련업체 및 축산유관기관 홍보관, ▲ G마크 우수 축산물 알뜰장터 등을 운영해 도시 소비자와 축산농가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 어린이 사생대회, ▲ 작은 동물농장 체험, ▲ 병아리부화 생명체험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행사는 물론, ▲ 경기축산 OX 퀴즈, ▲ 고기부위 맞추기, ▲ 축산인들의 끼를 맘껏 발휘하는 ‘슈퍼스타 G’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행사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시군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안산시, 준우승은 평택시, 장려상은 가평군과 양평군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G-마크브랜드 우수축산물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알뜰장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파주시에서 온 축산농민 황인식씨는 “품질 좋고 맛좋은 경기 축산물들을 우리 많은 분들에게 마음껏 소개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 온 김덕준씨는 “도시사람들과 농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잔치였다.”면서, “특히 경기도의 우수한 축산물을 맛보고 또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 사생대회에서는 최서민 어린이가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축산진흥대회에서는 경기도의 우수한우를 선발하기 위한 ‘경기한우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경기도 최고 한우를 선발한 결과, 암송아지 부문은 평택시의 노수관농가, 미경산우 부문은 이천시 장민수농가, 번식암소 1부는 가평군 어영하 농가, 번식암소 2부는 평택시 김각수 농가, 번식암소 3부는 양평군 박재덕농가가 각각 최우수의 영예를 얻었다.


김희겸 부지사는 행사 마지막날 폐회사를 통해 “경기도의 축산기술과 인프라는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최근 FTA 개방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품종개량과 생산이력제 정착, G마크 브랜드 전문 판매장 확대 등 맞춤형 축산 정책을 통해 경기도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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