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서해상공에 폭격기 로' 미사일 시험' 발사

입력 2011년11월16일 11시30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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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스(Styx) 지대함 미사일 개량

[여성종합뉴스]16일 정부는 "북한군이 10월과 이달 초에 `일루신28` 폭격기를 이용해 서해 상공에서 해상으로 공대함 미사일을 두 차례 시험발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최근 공중에서 해상으로 공대함 미사일 발사 연습을 강화함에 따라 공중에서 우리군 함정을 향해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비책을 강구 중이라고 한다.

"북한군이 일루신28 폭격기를 동원해 북방한계선(NLL) 근처 상공에서 공대함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NLL 이남에서 작전하는 우리 초계함과 구축함에 위협이 될 것"이라면서 "군 당국이 지상과 함정에서 대공 방어체계를 각각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대함 미사일을 탑재한 일루신28 폭격기에 대응하는 우리군의 무기로는 국산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마` 등이 있다. 군은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연평도와 백령도에 천마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서북도서 지역 전력 보강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를 창설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 등에 병력 1000여명을 보강하고  북한의 해안포와 장사정포를 타격하기 위해 노후 장비를 개선하고 각종 무기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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