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질병관리본부장 '긴급사태 발생시 열린 태도로 모든 정보 공개해야'

입력 2015년09월07일 21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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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 질병관리본부장 '긴급사태 발생시 열린 태도로 모든 정보 공개해야'미 질병관리본부장 '긴급사태 발생시 열린 태도로 모든 정보 공개해야'

[여성종합뉴스]  7일 미국Tom Frieden 질병통제예방센터장은 긴급사태가 발생하면 열린 태도를 갖고 모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Tom Frieden 센터장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미국에서 신뢰 받는 기관으로 꼽히는 이유에 대해 국민들은 우리가 설사 불편한 내용일지라도 진실을 말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한국의 메르스 사태에 대해선 병원 내에서 감염 통제가 안 됐을 때 어떻게 감염이 확산되는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병원 내 감염 통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과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메르스나 에볼라 같은 감염병은 증상이 눈에 보이지만, 결핵이나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같은 병은 증상이 즉각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노출 위험을 알기 어렵다며 병원과 의료진의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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