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방재정 확충을 꾀하다

입력 2015년09월08일 07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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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가  9일(수)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방재정의 확충 및 안정화를 위해 201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입발생 부서인 30개 부서장이 참석해, 2015년 세외수입 징수실적을 분석·점검하고, 부서별 징수 문제점과 향후 특별징수대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한 대책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는 2015년 7월 말 기준으로 세입목표 772억 중 526억원을 징수해 진도율68.1%로 세입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체납액은 383억원으로 85%가 지난연도 체납액이다. 또한 지난연도 체납액은 그동안 누적된 체납액으로 71%가 각종 과태료이다. 


그동안 구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금액별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해 고액·상습체납자에게는 압류된 재산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 각종 채권 압류 및 추심, 신용정보 제공 등 각종 행정제재를 펼치는 것은 물론 일회성·소액 체납자에게는 체납고지서 발송을 꾸준히 하는 등 납부를 독려해 왔다.


체납액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2015년 7월 말 기준, 구는 전년동기 대비 5억 3천만원 더 징수해 24억 8천만원의 징수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되는 부서별 징수대책에 대한 특별정리기간을 11월에서 12월까지 설정․운영해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누락되는 세외수입이 없도록 매년 부과되는 도로사용료, 건축이행강제금 등의 부과적정 여부를 전수조사 하는 등 부과 업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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