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의원,경찰인력 부족 상황' 경찰 노령화' 대책시급

입력 2015년09월08일 21시09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 6월말 기준 일선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전체 경찰관 4만3263명 중 66%인 2만8467명의 나이가 40대 이상

[여성종합뉴스]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 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일선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전체 경찰관 4만3263명 중 66%인 2만8467명의 나이가 4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1만4803명(34.2%)으로 제일 많았으며, 그 다음은 50대(31.6%, 1만3664명), 30대(21.5%, 9303명), 20대(12.7%, 5493명)순이었다.

 

지방경찰청별로 50대 경찰관 근무비율을 보면, 충북지방청이 39.9%로 제일 높았으며, 전북지방청(37.8%), 광주지방청(36.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울산지방청(18.4%), 경기지방청(23.3%) 등은 상대적으로 50대 경찰관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대 경찰관 근무비율이 제일 높은 곳은 울산지방청으로 21.6%를 기록했고, 그 다음은 인천지방청(19.9%), 경기지방청(16.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전북경찰청(3.4%), 전남경찰청(5.2%) 등의 20대 경찰관 비율은 전국 최하위권이었다.


강 의원은 “지구대와 파출소는 범죄대응과 민원처리의 최전선”이라며 “경찰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20~30대 연령의 경찰관을 신규 채용하여 지구대·파출소에 우선적으로 배치함과 동시에 기존 경찰인력은 직무적성평가를 통해 재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