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심 여사, 은평구민장학재단에 1억원 쾌척

입력 2015년09월16일 09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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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래심 여사가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서병진)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9월14일 김우영 은평구청장, 서병진 은평구민 장학재단 이사장과 장학재단 이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박래심 여사는 공무원 가족(고 안영진 님의 아내)으로 내조를 하면서 어려운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병풍 수를 놓으며 생계를 꾸려 오셨고,


항상 어려운 이웃에 연민의 정을 가지고 연꽃마을·월드비젼· GBT 선교 후원, TV 전화모금 수시 참여 등을 통해 10여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실부모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신문배달 등으로 고학하여 대학까지 마치고 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남편 고 안영진님의 유지(遺志)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자산을 정리하여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였다.


이에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교육 사업은 나라의 백년대계이면서 하루도 멈출 수 없는 큰일이다. 이렇게 큰 힘을 보태주시니 은평의 미래가 더욱 밝아 보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또한, 서병진 은평구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기탁금     1억 원 예치에 따라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매년『박래심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 며 장학기금 운영계획을 전했다.


은평구민장학재단은 2007. 9. 12자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은평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정성껏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총 16회에 걸쳐 총1,199명의 학생들에게 1,623,192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후원금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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