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가위 특별선물-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초대

입력 2015년09월17일 11시58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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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CGV 인천에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오는 24일 밤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하 인천영상위원회)가 화제의 다큐멘터리 <춘희막이>(연출 박혁지 | 제작 하이하버픽셔츠 | 배급 (주)엣나인필름)의 인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하고 인천 시민들에게 현재 가장 주목 받는 다큐멘터리 작품을 개봉에 앞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우선 초대하여 한가위를 앞두고 따뜻한 공감과 연대의 장을 만들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영화를 만든 박혁지 감독은 물론,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도 참석하기로 해 더욱 눈길을 끈다.


본처와 후처라는 특별한 관계로 평생을 함께 살아온 춘희, 막이 두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춘희막이>는 2013년, 2014년 두 해에 걸쳐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인천다큐멘터리포트’에서 크게 주목 받았던 기획으로 최근 완성되어 오는30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2014년에는 단일 다큐멘터리 지원금으로는 최고 수준인 2억 원의 다큐제작기금을 인천다큐멘터리포트를 통해 지원받음으로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렇듯 인천다큐멘터리포트를 통해 맺은 인천과 <춘희막이>의 특별한 인연이 있었기에 이번 특별 시사회 역시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역시 작품에 대한 궁금함을 적극적으로 표했음은 물론,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두 할머니가 전하는 감동을 인천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바쁜 일정 중에도 시사회에 참석을 약속한 것. 더불어 추석을 이틀 앞둔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진실된 공감의 메시지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시사회에서는 영화 상영에 이어 박혁지 감독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이후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춘희막이>의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회 참석자는 9월 17일부터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모집한다.


한편 <춘희막이>가 참여하여 높은 수준의 펀딩 기회를 잡은 인천다큐멘터리포트는 한국 다큐멘터리의 세계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이다.

올 해로 2회를 맞이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아시아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산업 관련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과 더불어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 문화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금년에는 10월 30일부터 4일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되고, 영국의 BBC, 일본의 NHK, 프랑스 공영방송 아르떼(ARTE)를 포함 전 세계 유수의 방송사, 다큐멘터리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민 공감다큐 <춘희막이>의 인천 프리미어 시사회 및 인천다큐멘터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영상위원회(032-435-71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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