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 설명회

입력 2012년02월24일 11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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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세대 집수리 목표-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여성종합뉴스] 24일 (사)주거복지협회가 현대제철의 1000세대 집수리 목표로 진행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양재역 엘타워에서 갖았다. 

지난 2009년 부터 현대제철이 펼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 주거 환경을 개선과 고용 창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모델로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금으로 재원을 마련, 오는 2020년까지 1000가구 집 수리를 목표로 하는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한국주거복지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뒤 임직원 부인 35명과 지역주민 14명으로 이뤄진 가정 에너지 코디네이터를 위촉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 경북 포항시, 충남 당진군 지역 94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중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집 수리는 외풍에 따른 에너지의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 위해 가구당 평균 400만원을 들여 창호, 단열, 도배 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총 57t(가구당 평균 1.1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것으로 평가됐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에너지 공급 확대가 아닌 효율성 강화를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저소득층에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복지 효과와 함께 녹색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어가며 ‘사랑받는 기업’으로 평가받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펼치고 있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자 환경보호 사회활동인 ‘희망의 집수리 사업’이라는 평이다.

2009년 이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저소득층 세대를 현대식으로 개조하는 단순한 리모델링 사업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지역주민의 주거환경뿐 아니라 주택에너지 효율을 높여 CO₂배출을 줄이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 확대.발전시켜 전개하고 있다.

현대체철 측은 “에너지 빈곤층 120만 가구 중 70%인 84만 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이 국가정책으로 추진되면 온실가스를 95만9280t을 감축할 수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0.2%”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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