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 ‘제7회 영흥 효행상’ 수여

입력 2012년05월10일 08시2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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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문 : 이남순(55세) ,청소년부문 : 이한결(15세)

[여성종합뉴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는 5월 9일,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실시해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한 ‘영흥 효행상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제7회 영흥 효행상’은 심사위원장인 정석부 영흥화력본부장과 문무성 영흥면장, 영흥초․중학교장 등 대내외 위원으로 구성된 총 10명의 심사위원
이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심사위원평가 등의 심사 과정을 통해 일반 부문,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 하였다.

일반 부문 수상자에는, 결혼 초기부터 결핵을 앓던 남편의 이복형을 보살펴 왔고 최근 30년간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는 84세의 시모님 봉양과 힘든 밭일
등 궂은일까지 도맡아 해와 성실함과 지극한 효심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귀감이 되어 왔던 이남순(55세) 여사가 선정 되었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에는 현재 영흥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당뇨 합병증으로 불편하신 어머니를 12살 부터 4년간 지극한 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왔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2명의 동생을 도맡아 키우면서 주위 모든 사람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던 이한결(15세) 학생이 선정 되었다.       

특히, 학업 성적도 우수하여 학교에서 이름난 모범생으로 인정받고 있다는점 등이 추가 점수를 더하게 하였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로 각 300만원, 200만원의 포상금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 계획과 육영 사업에 해마다 평균 10억원 이상의 지원비를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 지원 사업을 펼쳐 지난 11년 동안 현재까지 총 1,197억원의 지원비가 지역 사회에 제공 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초, 중, 고, 대학생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과 해외 어학 연수비 지원, 그리고 초, 중등학교에 대한 학습 기자재 지원 등과 같은 간접 지원 프로그램들과 함께, 영흥면 지역 내 여러 마을과 직원들 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마을 환경 정화 활동과, 홀몸 노인 돌보기, 결손가정 김장 담그기 등
 과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여 직접적인 주민 지원 활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처음 ‘영흥 효행상’을 제정하게 된 계기도 이러한 지역 지원 사업들을  꾸준히 펼치는 과정에서 효행을 실천하는 가정이 상당히 많다는 점을 발견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기획하게 된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영흥화력의 정석부 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민족 전통의 근간이 되고 세계 인류의 근본이 되는 효사상이 희미해져 가고 있는 요즘, 영흥도에서 이렇게 본 받을만한 효행자가 많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효행상을 수상 하신 분들과 지난 6년간 수상하신 분들 뿐만 아니라 우리 영흥면에는 나라를 빛낼 훌륭한 ‘효 스토리’를 가지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분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독려하여, 영흥면이 국내를 넘어 세계 제일의 효 실천 고장으로 알려지는 날까지 꾸준히 발굴 지원토록 노력 하겠습니다.”라며 행사 지속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영흥화력본부의 행사 관계자는 “그동안 영흥 효행상을 수상하신 분들의 훌륭한 행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귀감이 되게 하기 위하여 그 내용을 상세히 적은 동판을 제작하여 각 효행상 수상자들의 집 앞에 설치하고 큰 명예의 상징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라며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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