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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박중인 어선 화재

입력 2015년09월28일 10시3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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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현장 주변에 있던 방화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중

[여성종합뉴스] 지난 27일 오후 9시2분경 울산 남구 장생포항에 정박중이던 7.9t급 연안통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선박 조타실과 선미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울산소방본부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선박 내부에는 아무도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울산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선원 A씨가 선박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현장 주변에 있던 A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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