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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29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김옥이)은 30일 오후 3시부터 인천 남구에서 인천보훈병원 기공식을 개최한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옥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기공식에 참석한다.

인천보훈병원은 정부로부터 437억원을 지원받아 지상 7층 (대지 2만8680㎡, 연면적 1만1050㎡) 규모로 건립,130병상을 갖추고 15개의 진료과를 운영한다.

인천보훈병원이 개원되면 인천·경기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25만 보훈대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의 진료편의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을 운영해왔다"며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에 이어 인천에 6번째 보훈병원을 건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