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운 의원 작년 한 해 경기도 주정차 위반 단속 밝혀

입력 2015년10월02일 0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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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KTX광명역 앞 21,437건으로 최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작년 한 해 경기도에서 주정차 위반으로 무인 단속 카메라에 단속된 경우가 189만 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서울 강북을, 국회 안전행정위)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5년 7월까지 주정차 위반 무인단속 카메라 적발 건수는 총 1,893,519건이며 부과된 과태료도 794억 원에 달했다.

 
위치별로 살펴보면 광명시 KTX광명역 앞이 작년 한 해 동안 21,437건 단속되어 가장 많았고, 성남시 야탑동 뉴코아아울렛 앞이 13,096건, 수원시 수원역 앞이 12, 137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KTX광명역 앞의 경우 하루 평균 58대의 차량이 주정차 위반으로 적발되는 셈이다.

 
시·군별로는 고양시가 247,129건으로 가장 많이 단속됐고, 수원시 217,258건, 용인시 178,945건 순이었다.

 
유대운 의원은 “주정차 위반 단속건수 상위 30개소의 대부분이 역·쇼핑몰·시장·구청 등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방증”이라면서, “경기도와 각 시·군에서는 역 주변에서 사람을 기다리거나 쇼핑을 하고, 공공기관에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용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경기도 주정차 단속 상위 30개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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